미국 흑인 남성이 가혹행위로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현지 시간 29일 벌어진 시위가 30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곳곳에서 폭력과 충돌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평화롭게 시작된 29일의 나흘째 시위는 밤이 깊어지면서 혼란하고 위험하게 변해 격렬한 충돌을 유발했다고 분위기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네소타 주지사는 "절대적 혼란"이라고 긴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 방송은 미네소타주는 물론 워싱턴DC와 캘리포니아, 뉴욕 등 22개 주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는 전날 밤 8시부터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시위대가 이를 무시하고 곳곳에서 시위를 벌여 50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네소타주는 전날 700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했지만 시위 확산을 우려해 이날부터 2천50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31063818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