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·가계, 코로나 사태 이후 75조 신규 대출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과 가계가 은행에서 75조원 이상의 대출을 새로 받아 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 간 기업과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75조4,000억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업과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액 21조9,000억원의 3배가 넘습니다.<br /><br />증가액 가운데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이 29조9,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가계 23조7,000억원, 대기업 21조7,000억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