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옥 여성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공장과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여의도 KBS 본사 여성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9일 오후. <br /> <br />누군가 여성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즉각 불법 촬영 기기와 함께 건물 CCTV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KBS 측은 범인 검거를 위한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옆으로 시뻘건 불기둥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산업용 팔레트 수리업체 창고에서 불이 난 건 오후 4시 반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팔레트가 쌓여있던 240㎡ 규모 창고가 모두 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창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건물 안에 갇혀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반쯤, 경기도 안양시의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,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에어컨 작동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위 스쿠버다이버들 사이로 구조를 위한 밧줄이 던져지고, 한 명씩 줄을 잡고 배 위로 오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서귀포시 대평 포구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버들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귀포해경은 출동 30여 분 만에 스쿠버다이버 9명을 모두 구조했고, 건강에도 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[sonhj071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312238161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