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제주여행을 한 수도권 교회 목사 일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늘 이들과 접촉한 신도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 /> 여행 당시 확진자 모두 같은 렌터카에 탄 것으로 조사됐지만, 최초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달 25일부터 사흘 동안 이뤄진 제주여행에는 확진된 목사 부부와 신도를 포함해 25명이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 경기 안양지역 교회 3곳과 군포의 교회 9곳 등 12개 교회에서 여행을 떠났는데, 이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윤길환 / 기자<br />- "확진자 모두 여행 당시 같은 렌터카 승합차에 탄 것으로 조사됐지만, 최초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어제 3명의 안양 목사 가족에 이어 오늘 군포 목사와 접촉한 2명의 신도가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확진자가 이미 수도권에서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