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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경찰, 흑인 사망에도 과잉 진압 여전...맨몸 시위대에 경찰차 돌진 / YTN

2020-06-01 2 Dailymotion

美 애틀랜타 경찰, 시위 진압에 권한 남용 논란 <br />남학생에게 전기충격기 사용하고 거칠게 끌어내 <br />애틀랜타 시장, 경찰 2명 해고·3명 대기발령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 경찰의 잔혹 행위로 질식사한 흑인 사망 사건을 두고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의 무분별한 진압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애틀랜타에서는 집회 참가 대학생을 과잉 진압한 애틀랜타 경찰관 2명이 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는 경찰차가 맨몸인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애틀랜타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이 차량 안에 있는 여학생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자 여학생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자리 유리창을 깬 뒤 남학생에게 전기충격기를 수차례 발사하면서 거칠게 끌어내고 손을 뒤로 묶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경찰관들이 이들을 차에서 끌어내기 전에 차량 바퀴에 구멍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자 애틀랜타 시장은 권한 남용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관 2명을 해고하고 3명을 내근직으로 대기발령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케이샤 랜스 보텀 / 애틀랜타 시장 : 경찰관들이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오랜 시간 근무하는 것을 이해합니다. 하지만 지나친 권한 사용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뉴욕에서는 경찰차가 맨몸의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경찰차를 에워싼 시민들이 쓰레기와 빈 물병 등을 던지며 항의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다른 경찰차 한 대가 속도를 내며 무방비상태의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일부 시위대는 길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. <br /> <br />당초 경찰의 무분별한 폭력으로 인한 참사를 규탄하기 위한 시위인데도 경찰은 여전히 안하무인격의 행위을 계속해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질식사한 장소인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를 향해 대형 유조차가 돌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팀 왈츠 / 미네소타 주지사 : 트레일러 운전자는 체포됐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항의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과 일부의 각종 돌출행동까지 겹치면서 이번 시위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11721196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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