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사망자 1명…총 사망자 272명 <br />부천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총 117명 (오늘 정오 기준) <br />수도권 개척교회 신규환자 22명…총 23개 교회에서 45명<br /><br /> <br />수도권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3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수도권에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다음 주말까지 약속이나 모임을 연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0명대를 유지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38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 기준 35명이었는데, 3명 더 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 자는 만 1,54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 38명 가운데 36명이 국내 감염이고 2명은 해외 유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3명, 인천 8명 이렇게 수도권에서만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1명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27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발원지별로 살펴보면 부천 쿠팡물류센터 누적 확진자는 오늘 정오 기준으로 5명 늘어 117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인천 등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 신규 환자 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개 교회에서 4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군포·안양 목회자모임 관련 환자는 6명 늘어 모두 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되어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도권 주민은 다음 주말까지 최대한 약속과 모임을 연기하고, 음식점이나 주점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3차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학원 특별 점검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육부 실·국장 들이 3차 등교를 앞두고 어제부터 수도권 학원가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발열 체크나 출입명부가 잘 작성되고 있는지, 강의실 내 학생들 간 간격이 유지되는지 등을 확인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점검에서는 새로 강화된 방역 지침인 수강생 출입명부 작성이 지켜지지 않는 곳이 있어 행정지도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학부모들에게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학원 이용을 자제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21648129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