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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'한명숙 증언 조작 의혹' 조사 착수...추미애 "누구나 납득돼야" / YTN

2020-06-02 2 Dailymotion

검찰, ’한명숙 증언 조작 의혹’ 조사 착수 <br />추미애 "누구나 납득가는 제대로 된 조사 필요" <br />최 모 씨 "검찰이 위증 교사"…9년 만에 진정<br /><br /> <br />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'증언 조작 의혹'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결과에 따른 파장도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구치소 동료 수감자였던 최 모 씨는 지난 2011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법정에서 한 전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9년 만인 지난 4월 당시 검찰의 위증 교사로 거짓으로 증언했던 거라며 법무부에 진정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지시에 따라 거짓으로 한 전 총리와 한 전 대표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 씨의 진정은 법무부에서 대검찰청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첩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수사과정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사건으로 판단해 인권감독관에게 진정을 배당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배당 자체가 감찰이나 수사 착수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통상 절차에 따라 진정인과 당시 수사팀을 조사한 뒤 수사나 감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당시 수사팀은 최 씨를 회유한 사실이 절대 없고 자발적으로 진술한 것이라며, 허위 증언이었다면 변호인 신문에 버티지 못했을 거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이번 사안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며 누구나 납득갈 만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된 수사방법으로 인한 것이라면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 강도 높은 검찰개혁 추진을 위한 지렛대로 삼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과정에서 당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이 확인된다면 한 전 총리 사건에 대한 재수사와 함께 재심 요구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결론 날 경우 검찰의 반발과 함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21730062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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