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위스의 제약사 론자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비해 백신 성분 생산 라인의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론자의 알베르트 바에니 회장은 현지 시각 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뉴햄프셔 포츠머스에 있는 백신 후보 물질 성분의 생산 라인을 애초 계획인 올해 12월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스위스 피스프에 만들고 있는 다른 생산 라인도 올해 말이면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론자는 지난달 초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2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고, 지난주 6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여름쯤 3차 임상 시험을 거쳐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코로나19 백신의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30441009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