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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52명...'N차 감염' 확산 / YTN

2020-06-03 14 Dailymotion

인천 미추홀구 2명 추가 확진…"확진자와 식당에서 접촉" <br />지역별 확진 : 인천 32명·서울 12명·경기 8명 <br />방역당국 "초기 확진자 가운데 70% 이상 무증상" <br />인천시,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주 동안 운영자제 권고<br /><br /> <br />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, 교회 목사나 신도는 물론, 가족이나 단순 접촉자까지 N차 감염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부 기자가 지금 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나가 있죠. 그곳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8일 이곳에서 열린 집단 부흥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최소 52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어제 하루 23명이 추가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된 교회도 서울 강서구, 구로구의 교회가 추가되며 모두 23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 미추홀구에서는 어제 저녁 주안동에 사는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어제 확진된 인천 부평구 목사와 지난달 29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에선 관내 개척교회인 부활교회에서 확진자가 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이곳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를 방문했던 교인과 접촉한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교회에 조사차 갔다가 확진됐던 인천 부평구청 공무원은 역학 조사 결과 감염원이 불분명해 관련 확진자에서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3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, 경기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 만에 수도권 전역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 조사 결과, 초기 확진자 24명 가운데 17명이 무증상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 감염을 의심하기 힘든 상태였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서 모여 마스크도 쓰지 않고 찬송 기도를 했고, 결국 참석자의 73%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지역사회로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요. <br /> <br />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는 검사받기 전인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요양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요양원은 어제 곧바로 폐쇄됐고, 입소자와 직원 5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시는 종교시설을 비롯해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31041315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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