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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53명...지자체들, 종교시설 운영 제한 / YTN

2020-06-03 2 Dailymotion

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최소 53명…어제 하루 24명 늘어 <br />인천 미추홀구 2명 추가 확진…"확진자와 같이 식사" <br />서울도 양천구 교회 확진자 등 6명 추가 확진<br /><br /> <br />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이 속출하면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부 기자가 지금 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나가 있죠. <br /> <br />그곳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8일 이곳에서 열린 집단 부흥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최소 53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어제 하루 24명이 추가 확진됐고, 관련된 교회도 모두 23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어제 저녁 주안동에 사는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어제 확진된 인천 부평구 목사와 지난달 29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양천구 개척교회인 부활교회에서 나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3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3명, 경기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 만에 수도권 전역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 조사 결과, 초기 확진자 24명 가운데 17명이 무증상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 감염을 의심하기 힘든 상태였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서 모여 마스크도 쓰지 않고 찬송 기도를 했고, 결국 참석자의 73%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개척교회 관련 감염 말고도 종교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안양과 군포지역에서는 지난달 제주 여행을 다녀온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17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는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거나 운영자제를 권고해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 개척교회에서 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31248219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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