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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강욱, 재판 도중 "기자회견 가겠다" 퇴정 시도...배경은? / YTN

2020-06-03 5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의혹 공범으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어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 신분으로는 처음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재판 도중 갑자기 일어나 정당 행사가 있다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가 재판부로부터 제지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당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어제가 최강욱 대표의 두 번째 재판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출석 당시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 재판과 달리 어제는 취재진을 피해 다른 통로로 들어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강욱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재판을 받을 당시에는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는데요. <br /> <br />법정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검찰의 기소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어제는 국회의원 취임 후 첫 재판이었고, 의원실 직원들이 미리 법원 입구로 나와 최 대표가 첫 재판과 같은 통로로 출석할 거라고 전해줬는데요. <br /> <br />정작 최 대표는 취재진을 피해 법정과 정 반대편에 있는 입구를 통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 대표가 재판 도중에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는데요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어떤 요청을 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판이 30분쯤 지날 무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최 대표가 갑자기 일어나 정당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으니 남은 부분을 다음 기일에 하는 것으로 시간을 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재판을 멈추고 다음에 다시 열자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재판부는 쌍방 합의로 정한 기일이고, 원래 지난달 28일에 하기로 했던 재판을 피고인 측이 안 된다고 해서 옮긴 거라고 난색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표는 국회 개원 뒤 열리는 공식 행사라고 재차 양해를 구했고, 재판부는 몇백 건씩 사건이 돌아간다고 다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최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의 지위에 있어서 행사에 빠질 수가 없다는 취지로 거듭 요청을 했고요. <br /> <br />더 나아가 변호인은 피고인 없이 재판을 진행할 수 있게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 재판부는 곧바로 형사소송법상 위법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 측에서 이번 사건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하자, 재판부는 어떤 사건이라도 정당한 사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31307598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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