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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개척교회 2명 추가 감염…수도권 감염 지속

2020-06-03 1 Dailymotion

인천 개척교회 2명 추가 감염…수도권 감염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에서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인천 개척교회 관련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천시는 교회 목사의 남편인 69살 A씨와 신도 74살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3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, B씨는 2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지역 확진자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의정부시는 장암동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동대문구에서 확진된 5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 여성은 지난 1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과 광역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또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(3일)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590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확진자가 49명 늘어 지난달 30일 20명대로 줄어든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명대에 이어 다시 4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자 그리고, 서울 강남의 한 삼성화재 영업소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,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, 인근 건물 일부를 폐쇄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논현지점 소속 보험설계사인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역 인근 역삼빌딩 20층에 있는 영업점의 보험설계사가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건데요.<br /><br />이에 삼성화재는 이 건물에서 사용하는 11∼20층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해당 건물 1층부터 10층까지는 서울 서초·역삼·삼성세무서가 입주해 있어 대부분의 세무서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할지는 다음 주말까지가 중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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