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지역사회 감염이 33명이고 6명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 1629명이며 1만 499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857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사망하신 분은 없었고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273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가 모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 병상 공동 활용 모의훈련 등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, 한 달간 이태원 클럽, 물류센터, 종교 소모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국민들께서 한순간의 방심이 지금까지의 방역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어제부터 시작된 2단계 등교가 안전하게 정착되기 위하여 현장에서 학교와 보건소, 소방청 등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주시기를 당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확진환자 39명 중 해외 유입 환자를 제외한 지역사회 환자 33명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그 수가 줄기는 하였지만 이태원 클럽, 부천 물류센터, 수도권 개척교회 등에서 시작된 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 방심을 틈타 또 다른 집단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감염이 진정세를 보인다고 생각하였을 때 부천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시작되었고 이 집단감염이 진정세를 보인다고 생각하였을 때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 환자가 늘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. <br /> <br />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효과적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지속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 <br /> <br />거듭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부탁드리고 호소드립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계속 수행 중에 있으나 감염이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 크고 작은 집단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어 역학조사의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6041101330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