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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여름 첫 폭염 특보...대구 최고 35℃ 예보 / YTN

2020-06-04 5 Dailymotion

오늘 영남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경북 일부, 경남 창녕에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지금은 기온이 얼마나 올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낮 기온은 벌써 30℃ 넘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기온이지만, 제가 쓰고 있는 이 마스크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는 이달 말까지 대중교통과 공공시설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쓰도록 하는 '마스크 착용 의무화'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습기도 차고, 땀까지 흘러내려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또 내리쬐는 햇볕이 너무 강해서 피부도 따가운데요. <br /> <br />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평소보다는 적고, 그나마 나온 사람도 그늘만 찾아다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영남 내륙 지역과 호남 일부 지역에 처음으로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 폭염 특보 기준이 조금 바뀌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까지는 최고 기온을 기준으로 내렸지만, 올해부터는 체감 온도를 기준으로 합니다. <br /> <br />체감온도가 33℃보다 높게 이틀 이상 지속할 거로 예상되면 폭염 특보가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이런 더위가 더 힘든 건 코로나19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로당 같은 무더위쉼터도 운영하지 않아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은 더 불편한 여름이 될 거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불편자 만여 가구에 선풍기나 냉풍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남녀 구분 없이 양산 쓰기 일상화 운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산을 쓰면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하고, 또 체감 온도를 10℃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덥다고 실내에서 에어컨만 틀어둔 채 생활하는 것도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적어도 2시간에 한 번은 환기해야 코로나19는 물론이고,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041207531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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