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39명 중 33명 국내 감염 <br />경기 15명, 서울 14명, 인천 7명…수도권이 대부분 <br />경북 1명은 해외유입, 검역과정에서 2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3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그제보다는 줄었지만 안심할 수준은 아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 기준 49명이었는데 10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 자는 만 1,62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33명이 국내 감염이고 6명은 해외유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경기가 15명, 서울이 14명, 인천이 7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해외유입 환자가 1명 나왔고, 검역과정에서 2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수는 273명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 해제된 사람은 32명으로, 완치율은 90.3%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다음 주말까지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병상을 공동활용하는 모의훈련도 내일 진행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모의 훈련은 수도권에서 하루 환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, 이후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 9시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9일 마련한 병상 공동대응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는지, 기관 간 협력이 잘 되는지 확인하는 게 목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역별 치료병상이 부족하거나 환자 분류가 늦어지는 경우, 특수환자의 치료 병상이 부족한 경우 등을 가정해 필요한 조치를 연습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또 질병관리청이 신설되면 지역사회 방역 능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로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413032012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