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동건 앵커 / 미국 미시간주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전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다만 우려했던 폭력성은 좀 줄고 평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 미시간주에서 연수 중인 오동건 앵커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. 오동건 앵커 나와 있죠? <br /> <br />[오동건] <br />미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시간주면 시위가 촉발된 미네소타주하고 어느 정도 거리입니까? <br /> <br />[오동건] <br />차로 운전을 한다면 한 10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입니다. 가깝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시위가 촉발된 지역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에서도 비폭력시위는 시작이 됐습니다. 제가 있는 이 애나보 지역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비율이 한 11%. 높지는 않죠.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1000여 명 정도가 모여서 시위를 진행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리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고 비교적 평화적으로 집회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마다 조금씩 시위 분위기가 다른데 지금 미시간주는 평화 분위기가 짙다, 이런 얘기해 주셨고. 오늘 나온 보도들 보면 전체적으로 보면 약탈, 폭력 시위보다는 평화 시위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이런 느낌이에요. <br /> <br />[오동건] <br />미시간 전체 주를 본다면 모두 다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. 다른 주처럼 평화적으로 시위를 시작을 했다 폭력적으로 변했던 지역들이 분명히 있습니다. 이곳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디트로이트도 일부 폭력 시위가 있었고요. <br /> <br />미시간주도가 랜싱이라는 지역인데 이곳에서도 굉장히 폭력적인 시위가 있었습니다. 차가 불타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면서 반응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두 번째로 큰 그랜드래피드에서는 경찰차가 불에 타기도 하고 서로 총을 쏘는 그런 과정도 있었기 때문에 이게 지난 주말, 그러니까 5월 마지막 날, 5월 31일까지 있었던 일이고요. <br /> <br />이후로는 조금씩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바람들이 커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은 평화적인 분위기가 연출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제가 있는 지역은 계속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스테이 엣 홈오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도시를 돌아봤는데 시위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41309102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