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, 노사관계 자문그룹 신설…승계는 중장기 과제로<br /><br />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된 이행방안을 준법감시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물산과 생명 등 일곱 개 계열사는 어제(4일) 준법감시위원회 정례회의에서,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신설하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전담자를 지정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,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동 관련 준법 교육을 의무화하고 노동인권을 주제로 초빙 강연도 이행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승계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, 경영 효율성의 증대와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마련을 위해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