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/ 국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에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물결이 미국 전역에서 일면서, 과격했던 시위대는 다소 진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뉴욕에서는 경찰을 향한 흉기 공격도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충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밤사이 시위 상황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위 발생 열흘째, 폭력성은 진정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 워싱턴DC에서는 시위대 수천 명이 시내를 행진하며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했고요. <br /> <br />한쪽 무릎을 꿇은 채 '어메이징 그레이스'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와 마주한 경찰도 침묵을 지키며 군중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시간이 돼서는 시위대가 의회 의사당까지 행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사건과 같은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과 LA 등 다른 대도시에서도 시위가 열렸지만, 지난 며칠보다는 더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LA에서는 통금 시간을 넘긴, 밤 10시까지 남아 있던 시위대 수십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, 지금까지 전국에서 만 명 넘게 체포됐다고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부분 통금 시간을 지키지 않았거나 해산 명령에 불응하는 등의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위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, 경찰을 향한 흉기 공격도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들을 흉기로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금 시간이 훨씬 지난, 밤 11시 45분쯤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은 약탈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순찰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남성이 경찰관들을 향해 걸어오더니 갑자기 흉기를 꺼내 1명의 목을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2명은 손에 총상을 입었는데, 범인이 경찰의 총기를 빼앗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도 총상을 입어,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못 세이 뉴욕 경찰국장은 "이유 없는 비겁한 공격"이라고 규탄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,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충돌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올리언스에서는 경찰이 시위대가 다리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50903588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