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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카고에서도 경찰이 흑인여성 '목 누르기' 제압 논란 / YTN

2020-06-05 15 Dailymotion

미국 시카고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항의 시위 현장에서 20대 흑인 여성에게 '목 누르기' 가혹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시카고 주민 미아 라이트와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가혹행위로 인한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관할 사법당국에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언론 보도를 보면 라이트는 항의 시위가 격화된 지난 31일 가족 3명과 함께 차를 타고 브릭야드몰의 할인매장을 찾았다가 봉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트는 "경찰관들이 갑자기 차를 에워싼 뒤 곤봉으로 차창을 깨고 머리카락을 잡아 끌어 바닥에 내동댕이쳤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트는 또 "경찰관이 무릎으로 목을 눌렀는데 플로이드처럼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뿐이었다"면서 "깨진 유리 조각에 눈을 다쳐 응급실 신세를 졌고, 불안과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트의 변호인은 "라이트가 달아나려 하지도 않았는데 경찰이 왜 '목 누르기'라는 강압적 수단을 썼는지 모르겠다"며 검찰이 즉각 사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알려진 후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"어떤 형태의 부정행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"며 "경찰의 잘못이 드러나면 책임을 묻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50946180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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