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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더위 속 워터파크 개장...'물놀이 방역 수칙' 준수 / YTN

2020-06-05 15 Dailymotion

이번 주말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가 넘을 걸로 예상되는 등 무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오면서 전국의 물놀이 시설도 하나둘 개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오늘 처음으로 문을 연 워터파크도 있는데, 이용객은 100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정부가 제시한 물놀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려 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워터파크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워터파크가 한산해 보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소엔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이용객들로 가득 차는 야외 수영장도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장한 게 실감 나지 않을 만큼 이렇게 야외 시설 전체가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이용객은 100여 명으로 평소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가철인 7~8월이면 하루에 2만 명 넘는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, <br /> <br />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집단 감염 우려도 있어서 워터파크 측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깐깐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객은 입장할 때부터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에서 간격을 유지하면서 대기하고, 입장 전에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한 뒤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출입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이용객이 많아질 경우 입장객 수도 제한하는데요 워터파크 이용자들이 2m, 최소 1m 이상은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탈의실 라커룸은 간격을 띄워 배정하고, 샤워실도 칸막이가 없는 경우는 한 칸씩 띄워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워터파크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워터파크 측은 마스크를 방수팩에 담아 다니면서 꺼내서 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밀폐된 실내보다는 실외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고,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튜브나 구명조끼도 이용할 때마다 소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수건과 수영복, 수영모 등은 앞으로는 대여하지 않아서 구매만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대책들은 정부가 그제(3일) 내놓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 방역 수칙에 따른 건데요, <br /> <br />이곳뿐만 아니라 홍천과 천안 등 전국의 대형 워터파크들도 이미 영업을 시작했거나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전국 워터파크 200여 곳을 다음 달까지 돌아보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, 적정 이용객 수를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51601026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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