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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인 '조깅' 청년을 총격 살해한 백인 부자, 인종비하 욕설 / YTN

2020-06-05 22 Dailymotion

미국 조지아 주에서 지난 2월 발생한 흑인 청년 아머드 아버리의 총격 피살 사건이 인종 차별에 기인한 것이었음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나왔다고 현지 시간 4일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증언은 흑인 청년 아버리를 총으로 쏜 맥마이클 부자와 또 이들 부자와 함께 흑인 아버리를 뒤쫓아간 윌리엄 브라이언에 대한 재판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에서 특별검사 리처드 다이얼은, 총을 쏜 맥마이클의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이 총격 이후 땅바닥에 쓰러져있는 아버리를 보며 욕설과 함께 '니거'라고 말했다는 내용의 윌리엄 브라이언의 진술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흑인을 '검둥이'로 지칭하는 이른바 'N 단어'를 내뱉었다는 것으로, 미국에서는 금기시되는 용어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맥마이클 부자가 인종차별적 의도에서 무고한 아버리를 뒤쫓아가 총을 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51351590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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