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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포 교회 1명 추가 확진…리치웨이 관련 확진 34명

2020-06-06 0 Dailymotion

군포 교회 1명 추가 확진…리치웨이 관련 확진 34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양·군포지역 교회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가 또 늘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목회자가 소속된 경기 군포 교회에서 신도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30세 여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.<br /><br />A씨는 앞서 지난 1일 확진된 B씨의 아내로 두 사람 모두 은혜신일교회 신도입니다.<br /><br />이 교회에서는 목사 부부가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안양·군포 지역 12개 교회 목회자들과 제주 여행을 다녀온 뒤 31일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확진된 A씨는 지난 1일 증상이 나타나 2일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지만, 증상이 계속되며 5일 3차 검사에서 결국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안양·군포 지역의 교회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관악구에 자리한 방문판매업체,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사흘 만에 서른 명이 넘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우선 서울에서만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5명, 인천 4명, 충남 2명 등 앞서 확인된 관련 타지역 확진자를 합하면 리치웨이 관련 확진이 사흘 만에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며, 이 중 73%인 25명이 고령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관악구에서 3명이 확진됐는데, 50대 남성은 근무자였고 7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방문자였습니다.<br /><br />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리치웨이 근무자로,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직원들 외에도 방문자 180여 명을 확인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추가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an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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