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2명 급증해 32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 서울아산병원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일부 시설이 폐쇄됐는데요.<br /> 방역 당국은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, 주말을 맞은 종교시설 등에 대면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 김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2명 추가되며 3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 감염자 대부분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준욱 / 국립보건연구원장<br />- "최고령으로는 86세 되신 분이 있는 것으로도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. 방문자를 현재로서는 약 179명으로 지금 파악해서 추적하고 있는 중입니다."<br /><br />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해당 업체가 있는 건물을 방문한 사람은 500여 명으로 추산돼 추가 감염자가 나올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