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현지 한인 3분의 1이 급거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교민사회와 외교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인도에서만 주재원과 교포 등 3천600여 명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교민 수가 1만천 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3분의 1가량이 인도를 빠져나간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와 접해있는 방글라데시와 네팔에서도 각각 460여 명과 340여 명의 교민이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 750명의 교민이 있는 파키스탄에서도 270명가량이 카타르 도하를 거쳐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시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발령했던 봉쇄령을 잇달아 풀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9천여 명에 이르고 파키스탄도 4천 명을 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62148545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