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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구 여제의 파격적인 국내 복귀...'헐값' 계약 이유는? / YTN

2020-06-06 11 Dailymotion

김연경, 국내 복귀 확정…흥국생명과 1년 계약 <br />연봉 3억5천만 원 ’파격’…예상 액수 절반 수준 <br />’초호화 멤버’ 흥국생명 "전승 우승도 가능"<br /><br /> <br />배구 여제 김연경이 마침내 국내 복귀를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11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 핑크색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예상보다 훨씬 낮은 연봉 3억5천만 원의 파격적인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국내 배구계를 떠들썩하게 한 배구 여제의 복귀 소식은 결국 사실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소속구단 흥국생명으로 11년 만의 복귀입니다. <br /> <br />1년 계약에 연봉은 3억5천만 원. <br /> <br />애초 예상됐던 액수 절반 수준의 파격적인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고 싶다는 김연경의 뜻에 따라 연봉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내 복귀 의지가 담긴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재영-다영, 쌍둥이 자매를 동시에 영입하며 10억 원을 쓴 흥국생명이 김연경까지 품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보기 좋게 어긋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다른 팀의 사기를 떨어트릴 만큼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축하면서 전승 우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연경 입장에서도 코로나19로 개막이 불확실한 유럽 무대보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국내 리그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선수생활 마지막 목표라고 할 수 있는 도쿄올림픽 메달을 위해서도 남은 1년 경기감각 유지는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한유미 / 배구 해설가 : 올해는 국제대회도 없고, 유럽 리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. 경기 감각 부분에서.] <br /> <br />최근 '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일들만 일어난다'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개인 SNS에 올린 김연경. <br /> <br />'식빵 언니' 배구 여제의 통 큰 국내 복귀 결단에 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6062326476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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