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전역 대규모 평화 시위…야간 통행금지 속속 해제<br /><br />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평화 시위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 6일 워싱턴DC에는 6천여명의 시위대가 모여 백악관과 링컨 기념관, 국회의사당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.<br /><br />시위가 12일째로 접어들면서 폭력 사태는 완연하게 잦아들었고, 제도 개혁을 통해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을 끝내자는 목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습니다.<br /><br />뉴욕과 로스앤젤레스, 시카고,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평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며칠째 평화 시위가 이어지면서 항의 시위 진원지였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등 주요 도시에서 야간 통행금지령도 속속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