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3학년 확진…학생·교직원 전수조사 <br />롯데월드, 휴일 영업 조기 종료…"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" <br />원묵고 폐쇄 조치…10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 진행 <br />접촉자 150명 우선 검사…학생·교직원 600명 전수조사<br /><br /> <br />서울 중랑구 원묵고에 다니는 고3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학교 폐쇄조치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고, 롯데월드도 내일(8일)까지 휴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실 롯데월드가 휴일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며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영업을 일찍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롯데월드를 다녀간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에 있는 원묵고 3학년 여학생, <br /> <br />지난 5일 낮 12시 10분쯤부터 밤 9시까지 친구 3명과 함께 롯데월드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,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전해 듣고, 불안한 마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교육청과 방역 당국은 원묵고를 폐쇄 조치하고, 오는 10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, 교사 등 접촉자 150명에 대해 우선 코로나19 검사를 하고, 다른 학생과 교직원 등 600명도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월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오전 확진자 방문 사실을 확인한 뒤, 오후 1시쯤 곧바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월드 관계자는 현재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, 오는 9일 다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다녀간 지난 5일, 롯데월드 입장객은 69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,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확진자 동선과 함께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80000498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