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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사방 유료회원들에게 범죄단체 가입 혐의 잇단 적용

2020-06-07 1 Dailymotion

박사방 유료회원들에게 범죄단체 가입 혐의 잇단 적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경찰이 최대 무기징역까지 내려질 수 있는 '범죄단체 가입' 혐의를 박사방 유료회원들에게 연이어 적용했지요.<br /><br />경찰의 유료회원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(범죄단체 가입 혐의 인정하세요.) … (구체적으로 어떤 지시 받으셨습니까) …"<br /><br /> "(박사방 가담 혐의 인정하십니까) 죄송합니다. (조주빈과 어떻게 알던 사이셨나요) 죄송합니다."<br /><br />경찰은 최근 검찰로 넘겼거나, 구속영장을 신청한 유료회원 모두 3명에게 '범죄단체 가입'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영장심사를 받은 남모씨는 구속을 면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당시 "범죄 단체 가입 등 일부 혐의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찰은 남씨의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관계자는 "남씨의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"며 "법원의 기각 사유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할 방침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범죄단체 가입 혐의를 적용하고자 하는 경찰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.<br /><br />범단죄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내려질 수 있는 중형으로, 조직폭력배나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적용돼 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유료회원은 60여명. 이미 범단죄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들이 나온 만큼, 해당 혐의가 적용되는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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