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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역풍 부담"vs"버틴다"…여야의 복잡한 속내

2020-06-07 0 Dailymotion

"역풍 부담"vs"버틴다"…여야의 복잡한 속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 원구성을 두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갈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, 역풍이 부담이고 마땅한 카드가 없는 미래통합당 역시 속내가 복잡합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오늘은 서로 말을 아끼자고 해서 제가 오늘 이 정도만 드리고 내일쯤 말씀드리도록…"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도 여야는 빈손이었습니다.<br /><br />177석의 '슈퍼 여당' 더불어민주당은 협의에 이르지 못하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표결에 부쳐 모두 가져갈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다만 힘으로 밀어붙일 경우 '의회 독재' 꼬리표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부담스럽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'살라미 전술'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, 외통위 등 중요 자리부터 2~3개씩 표결에 부쳐 미래통합당을 압박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협상 여지는 아직 있지만, 관건은 역시 법사위입니다.<br /><br />법사위원장 자리를 통합당이 내주면 11 대 7 비율을 맞춰줄 수 있다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견제와 균형을 위해 법사위는 놓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이 표결을 강행할 경우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.<br /><br />통합당 관계자는 "지난 5월 내내 여야는 협치와 상생을 강조했다"며, "협치로 갈 수 있는 목전에서 국민을 실망시켜선 안될 것"이라고 국민 여론에 기댔습니다.<br /><br />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, 속내만큼은 복잡한 여야.<br /><br />극적인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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