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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vs 이재용...전·현직 특수통의 창·방패 대결 / YTN

2020-06-08 1 Dailymotion

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필요성에 대해 오늘 법원이 심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년 7개월 동안 이어온 수사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이 팽팽하게 맞붙어 창과 방패의 총력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의 혐의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, 2년 4개월 만에 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,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과 함께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승계를 위해 조직적으로 계열사 합병과 분식회계를 저질러,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운데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창과 방패가 강대 강으로 맞섭니다. <br /> <br />'박영수 특검팀'에 참여했던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비롯해 최재훈 부부장검사, 김영철 부장검사가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고, <br /> <br />삼성 측에서는 삼성전자 법률고문을 맡은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휘 아래 변호인단 10여 명이 방어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양측 주장을 듣고 구속이 필요한지 판단은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합니다. <br /> <br />최상위 실력을 인정받는 판사가 배치되는 곳이 영장전담판사 자리인데요, 서울중앙지법에서 여성 영장전담판사는 원 부장판사가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텔레그램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구속 영장을 6시간 만에 발부했고, '주홍글씨방' 운영자 송 모 씨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될지는 오늘 밤늦게나 내일 새벽에 결정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80856171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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