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화학공업 발전과 평양 시민 생활 보장 논의" <br />"화학공업은 인민 경제의 주 타격 전선" <br />대북 전단 살포 문제는 언급되지 않아 <br />정치국 위원 3명, 후보위원 1명 보선 <br />북, 15일 만에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 보도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회의에서는 대북 전단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회의에서는 경제 문제가 주로 논의된 것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회의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어제 회의 의제가 네 가지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학공업 발전과 평양시민 생활보장, 현행 당규약 개정, 조직 인사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특히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고 인민경제의 주 타격 전선이라면서 화학공업 전반을 향상하기 위한 당면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평양시민들의 생활보장을 위해 시급한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주택 건설과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세우는 문제를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는 화학공업 발전과 평양시민 생활향상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치국 위원에 3명, 후보위원 1명, 중앙위원회 위원 3명,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10명을 새로 보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을 보도한 것은 지난달 24일 노동당 중앙 군사위 제7기 제4차 확대 회의를 주재한 것을 보도한 지 15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 문제로 남쪽에 대한 비난 공세를 벌여왔는데, 그 문제는 논의가 되지 않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회의에서 대북 전단 문제는 물론 남북 관계나 대외 관계에 대해서는 거론되지 않았고, 경제 발전과 민생 향상이라는 주제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당 창건 75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기 위한 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번지는 속에서 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노동당 창당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전단 살포 문제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다루지 않고 김여정 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080858315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