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저항하지 않는 흑인에게 테이저건을 쏘고 폭력을 휘두른 백인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찰관 타일러 팀버레이크가 흑인 남성을 폭행하고 무기 사용 규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팀버레이크는 지난 5일 한 남성이 '산소가 필요하다'고 외치며 주택가 도로를 걸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을 테이저건으로 쏘아 넘어뜨린 뒤 무릎으로 목을 눌러 제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응급구조요원이 해당 남성과 대화하면서 응급차 탑승을 유도하던 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현장 영상을 검토한 검찰과 경찰은 팀버레이크를 체포한 뒤 직위 해제했으며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관들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80458094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