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"이 부회장에게는 기업의 건전한 경영과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해악을 끼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연대 측은 '삼성물산-제일모직 부당 합병 사건'이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, 뇌물 등 '3대 기업 범죄'의 종합판인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남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사건은 "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자금을 줄이려는 이 부회장의 개인적 탐욕에서 비롯된 것"이라며 "준법 경영을 외면한 법 경시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"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"이 부회장과 관련 임원들의 행위는 자본시장과 시장경제의 근본을 흔드는 엄중한 사안"이라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81740093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