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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포 쉼터 소장 타살 정황 없어”…3일간 시민장

2020-06-0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 소장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> <br>장례는 오늘부터 사흘간 시민장으로 치러지는데 정의기억연대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그제 오후 경기 파주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'평화의 우리집' A 소장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 A 소장에게서 극단적 선택을 추정할 수 있는 흔적만 발견됐고, 외력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의심 정황은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 그제 오전 A 소장이 자택에 돌아온 뒤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습다. <br> <br> A 소장이 숨지기 전 음주나 투약을 했는지 여부는 2주 정도 정밀 분석을 거쳐 밝혀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본인 스스로 극단적 선택 해서 사망한 걸로 (국과수의) 구두소견을 연락받았습니다." <br> <br> 경찰은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 자택에서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아 A 소장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기록을 분석 중입니다. <br> <br> A 소장의 부검 절차가 마무리되자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오후 서울 신촌에 있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. <br> <br> 장례는 모레까지 사흘간 시민장으로 진행하고 오는 10일 아침 8시 발인이 엄수됩니다. <br> <br>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등이 장례 위원장을 맡았고, 오후 3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 오늘 저녁과 내일 저녁에는 시민 단체들이 참여해 A 소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 정의연 측은 장례 절차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록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whk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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