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묘기 같은 발차기로 세계를 사로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미국 유명 경연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, 방탄소년단 못지않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기원 시범단을 <br> <br>염정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현란한 점프와 발차기에 할리우드 스타 드루 베리모어가 입을 다물지 못 합니다. <br> <br>지난해 미국 경연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. <br><br>올해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> <br>멋진 품새를 선보이고 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등장하고. 순식간에 모두를 감염시킵니다. <br> <br>맹위를 떨치는 코로나. <br> <br>하지만 마스크를 쓰며 코로나와 격렬하게 싸우기 시작하고. 마침내 코로나를 극복해냅니다. <br><br>한편의 뮤지컬 같은 국기원 시범단의 코로나19 극복 공연. <br> <br>태권도에 연기와 음악 등이 더해져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탄생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방송을 통해 미국을 놀래키면서 해외에서 인기는 방탄소년단이 부럽지 않을 정도. <br> <br>[박진수 /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감독] <br>"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기량이나 콘텐츠가…충분히 가능성이 있다…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받아서 저희도 자부심이 넘치고 있습니다." <br> <br>74년 창단해 47년째 전 세계 태권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시범단. <br> <br>단원 선발 경쟁률은 20대 1에 육박합니다. <br> <br>[김대운 / 국기원 시범단 주장] <br>"아무나 들어와서 활동할 수 없는 단체이기 때문에 한국 문화나 태권도를 보급한다는 자부심이 항상 있습니다." <br> <br>앞으로의 목표는 더 큽니다. <br> <br>[박진수 /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감독] <br>공연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올리는게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. <br> <br>태권도의 새로운 변신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천종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