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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첫 폭염주의보…코로나 속 온열질환 비상

2020-06-09 1 Dailymotion

서울 첫 폭염주의보…코로나 속 온열질환 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속에 폭염까지 기승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.<br /><br />폭염 대처 요령을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역대 최악의 더위가 강타한 지난 2018년.<br /><br />온열질환자는 4,500명을 넘었고 이 중 48명이 폭염으로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올 여름도 2년 전 못지않은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, 이달 초부터 폭염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북과 충청 내륙은 이틀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해부터는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데,<br /><br />모레까지 내륙 대부분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라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 "맑은데다 남쪽의 따뜻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내륙 곳곳의 폭염이 강화되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곳이…"<br />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선 한낮에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.<br /><br />외출할 때는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비닐하우스와 논, 밭 등에서는 낮 시간대 작업을 피해야합니다.<br /><br />축사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양식장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해주면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일사병,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그늘로 옮긴 뒤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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