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코로나19 최대 확산 도시 뉴욕시가 현지 시각 8일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1일 뉴욕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100일째이고, 뉴욕주가 지난 3월 22일부터 '셧다운'에 들어간 지 78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1단계 경제 정상화에 따라 뉴욕시에서도 건설과 제조업, 농업, 도매 거래, 소매 등의 부분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는 이번 1단계 정상화 조치로 최대 40만 명이 일터로 복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는 앞서 주를 10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입원율 등 7개 조건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1단계 경제 정상화를 허용해왔으며, 뉴욕시는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맨해튼 지하철에 탑승했고, 건설 근로자들도 일터로 복귀에 앞서 발열 검사를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주요 수단인 맨해튼 지하철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의 진원지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는데 미국 내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이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는 20만 5천여 명, 사망자는 2만 2천여 명에 이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90631398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