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 백악관 근처 도로에 "경찰 예산 삭감" 문구 <br />미니애폴리스 시의회 "경찰 예산 중단·경찰해체" <br />트럼프 "경찰 폐지 없을 것…민주당 과격한 주장" <br />민주당 "예산삭감 지지 안 해"…개혁법안 공개<br /><br /> <br />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예산삭감에 이어 급진적인 경찰 해체 주장까지 나오자 경찰 개혁 문제가 정치 쟁점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백악관 근처 16번가 도로엔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문구와 함께 경찰 예산을 삭감하라는 구호가 새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시위대는 한발 더 나아가 경찰을 해체하라는 주장까지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,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시의회가 경찰에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경찰 해체를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리사 벤더 / 미니애폴리스 시의회 : 우리의 약속은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와의 좋지 않은 관계를 끊고, 그동안 알고 있던 치안 활동도 중단한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시의회와는 달리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경찰 해체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콥 프레이 / 미니애폴리스 시장 : 경찰서 폐지에 찬성하지 않습니다. 저는 우리 경찰에 전면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경찰 폐지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던 트럼프 대통령은 경찰 폐지는 없을 것이란 점을 강조하며 역공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시위대의 과격한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경찰 예산삭감은 없을 겁니다. 경찰 해체도 없을 겁니다. 경찰은 해체 없이 우리를 평화롭게 살게 해 줄 겁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측은 서둘러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예산 삭감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, 대신 경찰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경찰개혁 법안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렌 바스 /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: 이 법안은 경찰의 잔혹성과 인종차별을 종식하고, 경찰에 의해 다쳤을 때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게 하는 관행을 종식시킬 겁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행 경찰 제도가 아닌, 다른 방식으로도 공공의 안전을 지킬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경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92218445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