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창녕에서 의붓아버지에게 학대당한 10살 여자아이가 친모에게도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녕경찰서는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받는 A 양이 친엄마로부터 2년 전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양 엄마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약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친엄마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교육청도 지난 1월 창녕으로 이사 온 A 양이 코로나19로 등교를 못 하는 사이 새 담임교사가 교과서와 학습 꾸러미를 전하러 A 양 집에 3차례 찾았지만, 아이를 못 만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과실이 있었는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[otaei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092242062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