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북한이 남북 통신선을 모두 끊은 뒤 어제 정오에 마지막으로 통화를 시도한 이후 북측에 연락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추후 남북 통신선 재개에 대한 합의가 있을 때까지 통화를 시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북한이 대남 비난전을 이어가는 데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정세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'북한 눈치 보기', '저자세' 논란에 대해서는 대북전단에 대한 북측의 문제 제기 이후 정부가 개선방안을 밝혔다고 해서 외견적 선후 관계만으로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책은 정세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, 저자세니 고자세니 하는 감정적 관점의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달 내 재개를 추진했던 판문점 견학은 현재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01107151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