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규 확진 다시 50명대…리치웨이·탁구장발 확산일로

2020-06-10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다시 50명대…리치웨이·탁구장발 확산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수도권 대유행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5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,902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일 이후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늘어난 건데 이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43명입니다.<br /><br />최근 확산하는 연쇄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만 40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6일 만에 9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던 서울 강서구 소재 SJ투자회사 콜센터 직원도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이 콜센터 관련 확진자 8명도 리치웨이발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면서 모두 5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외 쿠팡 부천 물류센터·수도권 개척교회발 감염자도 증가세를 보이며 각각 140명, 90명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수도권 감염 규모와 위험도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, 모임 등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서 전파의 기회를 차단하는 게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연쇄 감염 고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하면 수도권 대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