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 1주일 단위로 서울의 지역감염자 수는 지난 7일부터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<br /> 강대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증가해, 누적 환자 수는 11,902명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7일 57명을 기록한 후, 30명대로 떨어졌다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 <br />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, 관악구 다단계 업체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 곳곳으로 퍼져 나간 탓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강립 / 보건복지부 차관<br />- "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자 숫자가 매일 30~50명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서울의 주간 단위 지역감염자는 119명이었던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때보다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7일까지 일주일은 132명, 8일까지는 135명, 9일까지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