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反이낙연 연대 가시화하나…민주 전당대회 판도 급변

2020-06-10 0 Dailymotion

反이낙연 연대 가시화하나…민주 전당대회 판도 급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가 이낙연 대 반 이낙연 구도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세론의 이낙연 의원이 출마선언을 앞둔 상황에서 이 의원을 견제하는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이 부쩍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낙연과 이낙연에 맞서는 합종연횡.<br /><br />당 대표 임기를 완주하느냐, 도중에 사퇴하고 대권에 나가느냐.<br /><br />이낙연 대세론으로 가던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판세에 변수가 생겼습니다.<br /><br />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2년 임기를 채우겠다며 배수진을 치며 분위기는 빠르게 변했습니다.<br /><br />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꼽히는 이낙연 의원이 대선에 나가려면 당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점을 공략한 것입니다.<br /><br />김 전 의원은 우원식 의원에 이어 홍영표 의원과 가진 회동에서도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홍영표 의원도 "한 사람이 1년 중 7개월 동안 당 대표와 대권후보를 함께하는 상황에 다른 대선 후보들이 동의하겠느냐"며 이 의원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<br /><br />선거판이 급변하자 지난 당 대표 선거에 나왔던 송영길 의원은 불출마 번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가장 오래 준비해온 사람 아니겠습니까? (이낙연 의원이) 여러 가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고, 조만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낙연 견제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여권 잠룡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도 당내 세력 확장과 존재감 부각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의원 측은 당권 도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,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을 만날 예정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"언젠가는 만나겠지만 현재는 계획이 없다"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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