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녕 학대 피해아동 쇠사슬에 묶이기도…학대물품 압수<br /><br />계부와 친모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한 9살 피해 초등학생이 집안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압수수색을 시행해 학대 도구로 의심되는 10개 안팎의 물품을 압수했습니다.<br /><br />압수품은 기존에 알려진 프라이팬 외 쇠사슬과 자물쇠, 플라스틱 재질 막대기 등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학대 아동인 A양 역시 "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쇠사슬 줄을 채워 집안일을 할 때만 풀어줬다"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