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청소 업무 직원과 버스기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삼성전자가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1,200여 명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부부는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부모입니다. <br /> <br />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일으킨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을 방문했다 확진된 20대 A씨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성학원에서 조리 보조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원을 긴급 폐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A씨의 50대 부모도 검진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청소 용역 업무와 버스 기사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해당 연구동 건물을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인력 천여 명과 연구동을 방문한 200여 명 등 천200여 명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삼성전자 사업장 내 밀접접촉자를 분류한 뒤 검체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측은 "사업장 내에서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, 사내식당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으며, 확진 여성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양천구 탁구장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02146157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