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강제 수용 안돼"…경남 양산 신도시 토지 수용 논란

2020-06-11 6 Dailymotion

"강제 수용 안돼"…경남 양산 신도시 토지 수용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경남 양산에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도로 개설을 이유로 지주 동의 없이 땅을 수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주는 환경 보전 등의 이유로 수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, LH가 수용을 강행하면서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고휘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숲입니다.<br /><br />울창한 나무와 수려한 돌들이 가득한 이곳이 최근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.<br /><br />LH가 인근에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이곳 1만1000㎡를 편입해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편입된 땅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경암교육문화재단 측은 이곳에 수목원을 조성하고 과학관과 박물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는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오면서 가꾸어왔습니다."<br /><br />LH는 지구 밖 사업 승인을 받기 전 양산시를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는데, 재단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수용이 강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.<br /><br /> "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추가도로 개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부당한 행위로 인해서 저희 재단 수목원 진입로가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."<br /><br />LH는 해당 위치가 경상남도의 교통영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장애물 처리, 안정상의 이유 등으로 최적지로 결정돼 도로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수목원이 만들어지면 진·출입로를 조성하는 등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해당 토지에 대한 수용 재결 심의는 11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