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45명 중 국내 감염 40명·해외유입 5명 <br />서울 20명, 경기 15명, 인천 5명…수도권에서만 지역발생 <br />해외유입도 검역 2명 빼면 모두 수도권 발생<br /><br /> <br />최근 코로나 19의 집단 발병이 수도권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 감염이 많아 방역 당국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45명인데 국내 발생 사례는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전날보다 조금 줄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결과,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45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11,94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40명이 국내 감염이고 5명은 해외유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은 서울이 20명, 경기 15명, 인천 5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2명을 빼고 서울, 경기, 인천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사망자 수는 276명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중심 집단 감염뿐 아니라 고령자 집단 감염도 심각한데 정부가 우려를 나타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"수도권 중심으로 고령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, 어르신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자칫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량도 많아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이후 코로나 19 지역 발생 신규 환자의 97%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종교 모임과 무등록 방문판매업소, 탁구장 등이 주요 고리가 되고 있는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0시 현재 무등록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발 확진이 106명으로 늘었는데, 이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73명으로 69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앞으로 결혼식이나 돌잔치, 환갑잔치 등 가족행사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11036516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