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천구 탁구장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의 집단 감염 사례가 확진자의 직장이나 접촉자를 거쳐 산발적으로 퍼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그곳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산발적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이곳 리치웨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06명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지자체에서 신규 확진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기도 성남시의 한 교회 신도인 30대 남성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지난 6일 해당 교회에서 분당에 있는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, NBS 파트너스 판매원과 함께 예배를 봤는데요. <br /> <br />NBS 파트너스도 리치웨이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라, 3차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수원에서도 오늘 새벽 NBS 파트너스에 방문한 적이 있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남성의 사위가 수원시청 시장 부속실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 확인돼 집무실 등 관련 사무실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리치웨이 확진자들의 동선을 따라 지역사회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에 있는 부동산 관련 업체 명성하우징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곳 직원이 지난달 말 이곳 리치웨이에 방문했다가 확진된 뒤 다른 직원이나 접촉자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했던 사람보다 접촉자로서 감염된 사람이 훨씬 더 많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가 70%에 달해 우려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산 우려도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어제 이곳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20대 여성은 지난 8일 저녁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다녀가 보건 당국이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시네마는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확진자가 다녀간 상영관 관객은 140명이었고, 방역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하우징 직원과 강남구의 한 어학원에서 접촉한 광진구 거주 20대 여성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양천구 탁구장 관련 사례를 비롯해 여타 수도권 집단감염 상황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11143123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