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규 확진 45명…국내 감염 40명 모두 수도권

2020-06-11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45명…국내 감염 40명 모두 수도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45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만1,94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그제 50명보다 다소 줄었지만, 수도권 확산세를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5명을 제외한 40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20명, 경기 15명, 인천 5명입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만654명으로 4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율은 89.2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명 늘어나 모두 1,017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모두 276명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 확진자 현황도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수도권에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집단에서 발생한 감염이 제2, 제3의 집단으로 퍼져나가면서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은 중국동포교회 쉼터,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, 명성하우징, SJ투자회사 콜센터까지 번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열흘도 안 돼 관련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정오 이후에만 13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 106명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73명으로 68.8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용인 큰나무교회에 이어 경기도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번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탁구장발 감염은 다른 경로를 타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까지 번지며 관련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청소용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직원이 근무한 스마트제조동을 폐쇄하고 직원 1,000여명을 재택근무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달 들어 새로 발생한 확진자가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오자 정부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이달 들어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426명 중 96.7%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따라 정부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, 이동량도 많아 전국으로 수도권발 감염이 언제든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수도권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공동 치료센터의 추가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공동 치료센터를 1곳씩 운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정부는 전국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콜센터, IT기업, 육가공업체 등 1,750여개 사업장과 50여개 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방역조치를 점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와 지자체는 결혼식이 많이 열린 지난달 전국 예식장 64곳을 합동점검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점검 결과, 이들 예식장 모두 마스크 착용, 발열검사, 방명록 작성, 손 소독제 비치, 개인 접시에 음식 덜어 먹기는 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행사 탁자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는 33%, 식사 때 거리두기는 13%만 지켜지고 있어 관할 지자체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