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45명 중 국내 감염 40명·해외유입 5명 <br />서울 20명, 경기 15명, 인천 5명…수도권에서만 지역발생 <br />해외유입도 검역 2명 빼면 모두 수도권 발생<br />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동시 다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4일이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시한인데 연장 가능성마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어제 하루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오늘 0시 집계결과,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45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11,94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40명이 국내 감염이고 5명은 해외유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는데, 서울이 20명, 경기 15명, 인천 5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도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2명을 빼고 서울, 경기, 인천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사망자 수는 276명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낮 12시 기준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발병 사례별로 보면 우선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모두 9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의 리치웨이 확진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에서 예수말씀실천교회 관련 확진자가 리치웨이에 갔던 것이 확인돼 이곳 확진자 9명이 리치웨이 관련으로 재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 탁구장의 경우 방문자와 접촉한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돼 현재 확진자는 7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중심 집단 감염뿐 아니라 고령자 집단 감염도 심각한데 정부가 우려를 나타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"수도권 중심으로 고령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, 어르신은 면역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 자칫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량도 많아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"고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이후 코로나 19 지역 발생 신규 환자의 97%가 수도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11650567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